제16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시상식 개최

대상 <빛소금의료지원운동>

사회봉사상 <송인경>

청년봉사상 <열림봉사단>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환길 대주교, 천주교 대구대교구장)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함으로써 인류의 복지증진에 헌신,봉사하고 있는 분들을 찾아 그 삶에 감사를 전하고, 그 사랑의 향기를 온 세상에 전하고자 제16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2022년 11월 23일(수) 오후4시 천주교대구대교구청 내 교육원 다동 대강당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제16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수상자 및 내빈의 환담을 시작으로, 교구장 인사말씀, 심사평, 시상식, 수상자 강연회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16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수상자는 사회복지분야에 있어서 복음정신을 구현한 인사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사회복음화부문 대상은 2019년 울산가톨릭의사회와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노동자, 극빈자, 탈북민 의료지원을 통해 신분, 국적, 종교를 막론하고 가장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이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가장 보잘 것 없는 이들 하나에게 해준 것이 나에게 해준 것이다”라는 복음 말씀을 실천하고,“이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주님의 사명을 충실히 지켜나가고 있는 천주교부산교구 울산대리구의 “빛·소금의료지원운동”이 수상하였습니다.

▲제16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대상"을 수상한 빛·소금의료지원운동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적인 나눔과 봉사로 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인사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사회봉사부문 사회봉사상 수상자는1994년부터 오순절평화의 마을 치과진료 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고 있는 부산서구종합사회복지관 송인경님이 수상하였습니다. 

 ▲제16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송인경님

마지막으로 사회복지현장에서 책임감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나눔과 봉사의 문화 확산에 공헌한 청년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청년봉사상은 1996년부터 27년간 대구서구종합사회복지관 장애아동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장애아동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으며, 장애 아동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께도 큰힘이 되어 주고 있는 대구대학교 열림봉사단에게 돌아갔습니다. 

▲제16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청년봉사상"을 수상한 열림봉사단

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인사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가톨릭꽃동네대학교 도건창 교수)의 3개월간에 걸친 엄정한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각 3천만원, 1천만원, 5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습니다.

가톨릭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활동에 몸소 심혈을 기울이셨던 제7대 대구대교구장 故 서정길 대주교의 유지를 받들고 그분을 추모하는 정으로 선종 10주년(1997년)을 기해 종교․이념․인종․사회적 환경 등을 초월하여 이 세상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함으로써 인류의 복지 증진에 헌신봉사 하고 있는 인사들을 발굴하고 그 삶을 온 세상에 알리고자 가톨릭사회복지대상을 제정하였으며, 2022년 16회째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