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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직업재활사업의 현황과 전망 세미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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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설협의회 작성일13-10-16 19:11 조회2,2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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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직업재활사업의 현황과 전망 세미나 개최

2013년 10월 11일(금)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강당에서 학부모, 대학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 장애인복지분과(분과장 박재철 신부)에서는 장애인직업재활사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10월 11일(금) 14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 날 세미나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14시부터 17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 성요셉직업재활센터 이운식 원장이 장애인직업재활사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발표와 더불어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좌장에 구미직업재활센타 김상조 신부 토론에는 카리타스복지교육센터 도건창 소장, 대구사이버대학 재확복지학과 박경순 교수, 카리타스보호작업장 이상헌 원장, 학산보호작업장 손성희 원장이 직업재활사업의 변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참석자들은 장애인직업재활사업의 현황 발표에 대해 장애인들의 직업에 대한 욕구 충족과 인간답게 살 권리에 대한 관점에서 현재의 직업재활사업이 재조명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현행 장애인직업재활 사업의 평가가 복지성과 경제성의 두 가지 중에 경제성에 초점을 둔 지금의 평가방식은 장애인의 진정한 직업욕구 충족보다 보조금 지원 대비 결과물 산출이라는 경제성에 입각하고 있어 많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들이 중증장애인보다는 노동능력이 뛰어난 장애인들을 먼저 경쟁적으로 유치하려는 경향이 있는 실정이다.

□ 이와 같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현실에 대해 토론에서는 정부의 장애인직업재활사업에 대한 인식변화 촉구와 더불어, 장애인직업재활 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다양한 판매와 접근을 통한 경쟁력을 높이고 의식을 변화 하도록 제안하였으며, 직업재활시설들 간의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전반적으로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품질을 높여 재구매율을 높임으로써 장애인 직업재활사업의 전반적인 위상과 의식을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 했다.

□ 이날 세미나를 개최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에 산하에는 총 5개의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① 평균보다 적은 종사자를 가지고, ② 상대적으로 많은 장애인을 참여시키고 있으며, ③ 좀 더 중증장애인에게 재활서비스를 주고 있고 ④ 매출액도 평균보다는 많이 올리며 ⑤ 전체 이익금도 평균보다는 많이 내고 있다. 그러나 좀 더 다양한 방면의 중증장애인고용과 더불어 장애인생산품의 판매처 개발과 일반에게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