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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대리구 시설협의회에서는 오늘 개관기념일을 맞이하는 성바오로안나의집으로 축하 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성바오로안나의집은 “당신은 나의 형제요, 자매요, 어버이입니다.”라는 운영철학으로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즐겁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한국진출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습니다.

 1994년 11월 29일 노인주거복지시설 실비양로원으로 허가를 받음으로써, 개관기념일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 50명 정원에 31명의 어르신들이 1인 1실을 기준으로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축하방문 당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춤드림(Dream) 춤도씨(°C)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활동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계시는 공간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모습들을 보며, 공간이 주는 아늑함과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24년이면 개관 30주년을 맞이하는 성바오로안나의집이 지나온 시간처럼 어르신들에게 아늑한 생활 공간으로 “당신이 있어서 참 좋은 집”으로 이어져 나가길 응원합니다.

 성바오로안나의집의 29번째 개관기념일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