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교구본당협 '본당사회복지의 날' 활동 실시 (3대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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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안나 작성일21-04-28 18:01 조회1,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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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교구본당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본당사회복지위원들의 소속감 증대 및 화합을 목적으로 3년 주기로 실시해 오던 '교구본당협 본당사회복지의 날(통합연수)'을 기존 대규모 행사가 아닌, 코로나 19 시기에 할 수 있는 '소규모 의미 있는 활동을 실천하는 날'로 전환하여 대리구별로 활동을 계획하여 실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3대리구 본당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본당의 사랑실천에 대한 소명을 되새기고 거리두기 속에서 작은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2가지 활동(안)을 함께 협의하여 본당별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실시하기로 하였고, 지난 주 - 4/24(토)~4/26(월)에는 3대리구 16개 본당에서 활동해 주셨습니다.

** 1) 6개 본당(고령, 다산, 대곡, 성요셉, 월배, 죽전)에서는 지역의 더러운 곳을 찾아 청소하는 활동 하였습니다. 본당사회복지위원들은 이번 바깥 활동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어려웠던 본당사회복지활동에 대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위원들간의 소속감과 정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 2) 10개 본당(논공, 다사, 대명, 월성, 성미카엘, 성토마스, 성서, 소화, 초전, 현풍성당)에서는 코로나19 시기 정서적으로 고립된 분들을 찾아 꽃 화분을 전달하였습니다. (총 261세대 전달)

거동이 불편해 바깥활동을 하지 못하거나 혼자 외롭게 지내는 분들을 위해, 좀 더 예쁘고 오래가는 꽃이 무엇인지 찾고 고르면서 위원들 역시 꽃이 주는 위안을 얻을 수 있었고, 부활시기 생명의 기쁨을 전달하는 행복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성미카엘성당은 본당차원에서 꽃화분 전달 대상을 확대하여 소공동체를 통해 총 91세대 화분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5월 한 달 동안 나머지 본당에서도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