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에 생명사랑나눔운동본부 도움으로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한 집을 짓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치민에서 2시간 소요되는 꾸찌라는 지역에 어린이들을 위한 집을 계획했으나 공안들의 감시로 인해 대구대교구생명사랑나눔운동본부와 상의후 바오록 지역으로 옮기게 되었고(바오록은 호치민에서 7시간 소요되는 커피지역임) 2017년 10월 9일 성심어린이집 오픈식으로 가난한 아이들의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커피농장으로 가는 길에 아이들을 맡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이들을 데리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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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물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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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상과 의자(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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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폭신깔개

4. 교구책장(10개)

5. 도시락(30개)

6. 가방(30개)

7. 벽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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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성심어린이집 아이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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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심어린이집에 오는 어린아이들은 전액 무료입니다. 수녀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가난한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받았고 그 외 그림도구, 책, 성탄,부활축하외 모두가 대구대교구 생명사랑나눔운동본부의 도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3개월이 지난 성심의 아이들은 색칠하는 시간을 제일 좋아하고 있는 아이들을 통해 성심의 사랑을 느낍니다.

늘 더운 나라인 베트남에서 일은 정말 느리고 기다림을 배우는 시간임을 늘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는 수녀님들이 함께 땅을 파고 벽돌을 나름으로 생각보다 일이 빨리 진행되었고 그동안 함께 집 짓는데 수고한 수녀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특히 대구대교구 생명사랑나눔운동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며 앞으로 부족한 저희 선교사업에 함께 동행해 주시기를 청하며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8년 2월 7일(수)

예수성심의 사랑을 전하며

예수성심시녀회 베트남 지부 박리오바수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