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사랑하는 밀알회원 여러분, 밀알회장으로 새롭게 임명을 받은 신종호 분도 신부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기존의 활동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줄로 압니다.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기만 합니다. 활동도 활동이지만 생업에도 지장이 분명히 많으시지요? 형편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정리를 생각하는 것이 후원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그렇게 짐작하면 형편이 어려워짐에도 불구하고 더 가난한 형제들을 생각하며 저희 밀알회에 후원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의 마음과 사랑에 깊이 머리 숙여 인사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후원금을 더 소중히 여기며 아끼고 귀하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5월 성모성월 한가운데 여러 밀알회원 여러분들의 현장에 성모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밀알회장 신종호 분도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