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싣고 달리는 택시, 희망의 길을 함께 달리다

2025년 10월 1일, 작년에 이어 운전기사사도회와 함께 ‘소원을 싣고 달리는 택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웃들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기 위해 운전기사사도회의 봉사자들이 직접 사랑의 택시를 몰고 전국 곳곳을 달린 뜻 깊은 나눔의 여정이었습니다.

탑승자들의 사연과 기도를 싣고 차량들은 경주, 울진, 부산 오륜대 성지, 구미 등 각자의 ‘소원지’로 향했습니다.

“한 참여자는 비록 옛날에 근무했던 곳은 없어졌지만, 몸이 더 아프기 전에 장애가 있는 아들과 이렇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해주셔서 운전기사사도회 천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 여정 속에서 기사님들은 단순한 운전이 아닌, ‘희망을 실어 나르는 동반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회와 운전기사사도회는 작은 정성과 봉사가 누군가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음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4대리구 사회복지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신앙 안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