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서문시장 밀알회(김순희 세례나 회장)에서는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8,200,000원의 후원금을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공식후원회인 밀알회에 전달했다.

서문시장 밀알회는 서문시장 상인들 중 가톨릭 신앙을 가진 1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1999년부터 매년 모은 후원금을 미사봉헌과 함께 밀알회에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올해도 미사는 진행하지 않고 2020년~2021년 2년간 회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국장(최광경 비오 신부)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서문시장 밀알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하느님의 평와안에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생활하시기를 당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