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뽀삿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통합교육을 지원하는 <안나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캄보디아 분원>에서는 푸르사트시에서 10km 떨어진 보봉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매월 2차례 영어수업과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들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보봉마을에 사는 100여가정의 지역주민들은 산 중턱에서 돌깨는 작업으로 하루하루 생계를 유지해 가고 있었는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민들이 일자리를 잃고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어 본원에서 교구 사회복지회로 긴급지원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에 교구 사회복지회는 생명사랑나눔운동본부 해외지역개발 후원자분들이 보내주신 성금으로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지원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어려움을 함께 해주신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해외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수녀님께서 전해 오신 영상 소식을 함께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