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노인 복지‧건강 증진을 위해 김천시노인건강문화센터 문을 열다.

오늘 김천시노인복지관에서 김천시노인건강문화센터 축복식‧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광경(비오)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대표이사 신부, 김충섭 김천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최광경(비오) 대표이사 신부는 “이 공간을 통해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의 미션‧비전인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합니다’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휴식 공간 마련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2년 3월에 개관한 김천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하루 평균 800명~1,000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천시는 지역사회 노인의 복지, 건강 증진을 위해 국·도비 2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5층, 연면적 2,997㎡ 규모로 김천시노인건강문화센터를 신축하였습니다.

김천시노인건강문화센터 주요 시설로 당구장, 디지털체험실, 정보화교육실(스마트폰)이 신설되었으며, 건강증진실과 체력단련실, 미술공예실, 북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지역 노인에게 다양한 학습‧여가‧문화생활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시설 내부에는 전자 칠판, 전자 출석 시스템, 식권 판매 키오스크 등 다양한 전자 기기를 활용하여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