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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타스현장소식

[본동종합사회복지관] 행복한 나눔과 사랑을 나누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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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근식 (115.♡.212.110) 작성일22-06-22 11:09 조회8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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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tas,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합니다."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당신의 가슴을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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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주민과 주민 간의 만남이 줄어들어 단절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조금씩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공동체 '본사모(본동주공아파트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일주일 전부터 본사모에서는 어떻게 진행할지 이야기, 장소도 나누어보고 행사 진행 전날에는 오전부터 밤 9시까지 지역주민 250명이 드실 수 있도록 국수 재료를 구입하고, 육수를 우리고, 야채를 다듬고, 계란을 삶아서 깨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지쳐가지만 정말 오랜만에 지역주민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본사모 회원님의 많은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진행하기 전 최종 준비를 마치고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수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는 주민공동체 '본사모', 본동종합사회복지관, 본동주공괸리사무소, 송현2동 주민자치 위원장 및 정담재가노인복지센터 등 많은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국수를 드시는 어르신들에게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국시집(국수집)에서 파는거 보다 맛있네", "이 많은걸 우예 준비했습니꺼? 감사합니데이", "돈 주고 사먹고 싶네", "오랜만에 잔치하는 것 같아서 참 좋네예", "무료로 먹기 미안해서 찬조합니데이" 등 많은 호평이 있었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십시일반 찬조도 해주셨습니다. 따뜻한 정이 오고가는 마음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과 주민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