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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카리타스 학교:우리가 사랑하는 법'

['카리타스 학교:우리가 사랑하는 법' 교육 후기]

2024.2.1(목) 교육을 듣고 느낀 점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카리타스 교육:우리가 사랑하는 법'을 주제로 1교시부터 5교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1교시는 카리타스 비긴즈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카리타스 의미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정치, 종교, 이념을 넘어서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함이 가장 큰 의미였습니다. 카리타스의 가치, 미션의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랑은 상대를 기다려주는 것이고 이러한 행동이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며 이것이 곧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위로와 희망은 전해지는 것이며, 손내밈에서 시작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2교시에는 카리타스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가톨릭교회와 대구 카리타스의 조직 구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셨으며 대구 카리타스 발전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세월호 뱃지 사례는 특히 더 기억에 남습니다. 정치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으니 뱃지를 빼는 게 좋다는 이야기에, 교황님은 '인간의 고통 앞에서 중립은 지키지 마라'라는 이야기와 함께 카리타스를 직접적으로 실천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카리타스의 역사를 통해 모든 사업은 현재 가장 필요한 것에 따라 만들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했고,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사업을 실행할 때 꼭 유념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교시에는 사례를 통해 카리타스 가치를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pay it forward 라는 소설책 이야기입니다.  한명의 작은 실천이 퍼지고 퍼져 다수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이야기였는데, 고민하고 있던 것에 대한 답이 되어줬습니다.
 저희의 이런 행동들이 대상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영향을 끼칠까.. 고민했었는데 언젠가는 이러한 행동이 쌓여 사회를 바꾸 힘이 될거라 생각되었습니다.
  착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예루살렘으로부터 여리고로 가던 나그네가, 도중에서 강도를 만나 쓰러져 있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못 본 체 지나갔지만 유대인과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사마리아인이 그를 구해 가축에 태워 여관집 주인에게 돈을 주고 그를 부탁했습니다. 예수님이 이웃에게 너도 그렇게 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듣고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도 이웃에게 그렇게 행해야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4, 5교시까지 모든 수업을 들으면서 모든 분들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참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들의  소속은 카리타스입니다. 어디에서든 자랑스럽게 카리타스인이라고 소개하십시오. 
 '우리가 사랑하는 법'이라는 오늘 교육내용은 나의 인생에서도 깊이 활용할 수 있는 좋은교육이었습니다.

- 법인에서 진행한 카리타스학교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