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금속과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2023. 12. 5.)

"Caritas,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합니다."

늘 이맘때면 추운 겨울을 날 생각에 걱정스러운 나날을 보내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많습니다. 우리 지역의 면소재지에는 아직도 도시가스가 보급 되지 않았고 기름 보일러는 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연탄을 통해 난방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십니다.

우리 지역에는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매년 사랑을 나누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남양금속’입니다.

오늘은 남양금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두드림봉사단’ 30여명이 직접 참여해 달성군 구지면의 에너지 취약계층 8세대에 각 600장의 연탄에 온기를 담아 전달하였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시작한 활동은 12시가 되어서야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연탄으로 가득찬 창고를 보며 봉사단과 대상 어르신은 흐믓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봉사단원들은 매년 활동에 참여였기에 ‘작년에 왔던 집이네? 어르신 잘 지냈습니까? 작년에도 우리 왔었는데요’라며 대상 세대 어르신과 안부를 물으며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차가운 검정색 연탄이지만 ‘남양금속 두드림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의 불꽃으로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