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지관에서는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복지관 곳곳의 시설점검과 환경관리를 해주시는 맥가이버봉사단(주OO 외 7명)과 함께하는 클린(Clean)경산 「깨끗한 환경, 건강한 내일」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 복지관을 포함한 인근 유관기관(하양읍행정복지센터,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문화회관)과 함께 사용하는 공용 주차장 공간과 진입로 부분의 제초작업 및 환경정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하양성당 사회복지위원장(이원효 니콜라오)님께서 벌목을 위한 장비와 인력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체력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터득한 경험으로 능숙하게 작업을 이어가시며 "오랜만에 다함께 이런 활동을 하니 신난다!" , "김선생, 이선생 여기는 이렇게 해야하고 저렇게해야한다." , "이런 것도 할 줄 알아야하지!" 등 혈기왕성한 젊은 직원들보다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함께 참여한 하양성당 이원효(니콜라오) 사회복지위원장은 "20년간 시설관리업에 근무하고 은퇴하여 내 기술이 필요한 곳이 없었는데 이런 좋은 취지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요청해주십시오." 라고 재참여 의사를 표현하셨습니다.

항상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애정과 관심으로 살피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감사하며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언제나 어르신의 은빛 발걸음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