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tas,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입니다.

23년 9월 7일(목) 14:30, 경산 와촌면 박사리에서 진행한 디지털역량강화교육 '찾아가는 스마트폰 스쿨' 종강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평균연령 80세의 박사리 경로당은  6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20회 수업을 진행하였고 최고령 91세 어르신(최OO) 포함 총 24분이 스마트폰 교육 수료를 하셨으며 섭섭한 마음을 달래고 종강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시미경 관장님과 전현옥 와촌면장님께서 참석하시어 수료증과 개근상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이번 여름, 갑작스런 폭우가 내리던 때에도 스마트 폰을 배우기 위해 경로당을 찾으시고, 태풍 카눈으로 인해 휴강을 안내드렸을 때에도"우리는 경로당에서 안전하게 있을테니 교육하러 와주면 안되겠느냐? " 라고 물으시던 말씀과 농삿일로 두터워진 손가락으로 자식과 아내에게 애정 담긴 메시지를 보내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종강식을 맞이한 박사리 경로당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만지면 고장나거나 잘못되는 줄 알았는데 교육을 통해 조금씩 기능을 알게 되니 혼자서도 알아가게 되었다.","자식들에게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연습하여 카톡도 보내고 사진도 보내니 자신들이 놀라더라.","이런 교육을 제공해주셔서 경산시와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에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표현하셨습니다.

 현재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은 박사리 경로당 외에 하양성당과 자인성당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사리 경로당의 열정이 이어져 남은 교육도 잘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