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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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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설협의회 작성일13-10-31 13:18 조회2,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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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환길 대주교, 천주교 대구대교구장)는 제 13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남산동) 대강당에서 개최하였습니다.

□ 제 13회 시상식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를 비롯하여 천주교대구대교구 총대리 이용길 요한 신부, 매일신문사 사장 여창환 라우렌시오 신부,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상임이사 이정효 예로니모 신부 등 대구교구내 많은 사제와 심사위원장인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 정진모 관장, 역대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과 내빈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 제13회 수상자는 ▲서정길 대주교상 「갈바리의원」(마리아의작은자매회, 호스피스완화의료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 ▲사회봉사상 수상자는 우 총평(禹 惣 平 만 71세, 男, 1급 중증장애인)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2천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습니다.

□ 수상 소감발표에서 서정길대주교상을 수상한 갈바리의원은 마리아의작은자매회가 올해로 한국진출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가톨릭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호스피스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임종자의 벗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습니다.

□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우총평 씨는 1급 중증장애인인 자신이 그저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장애인들을 돌본 보잘 것 없는 노력을 해 왔지만 가톨릭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게 해 주신데 대해여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이 가톨릭사회복지대상을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가톨릭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활동에 몸소 심혈을 기울이셨던 제7대 대구대교구장 故 서정길 대주교의 유지를 받들고  종교․인종․사회적 환경 등을 초월하여 세상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헌신봉사하고 있는 인사들의 아름다운 삶에 감사하고, 그 사랑의 향기를 온 세상에 알림으로써 우리 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보다 확산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제8대 대구대교구장 이문희(바울로) 대주교에 의해  지난 1997년부터 제정․운영되고 있는 “가톨릭사회복지대상”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