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무태성당(주임신부: 이민락 라우렌시오)은 5일 호인골프동호회(회장: 이귀연 요셉)로부터 차렵이불 110채를 전달 받았다.

 이번 나눔은 단체 내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꾸준히 모은 재원을 통해 마련하였다.

 이귀연(요셉) 호인골프동호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가톨릭교회 안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계셔서 작게 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락 라우렌시오 주임신부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좋아하는 운동도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는 호인골프동호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 받은 물품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1대리구 2지역 내 10개 본당사회복지위원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